시험도 끝났겠다,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아버지와 함께 등산을 하기로 했다.
계룡산은 늘 자주 가서 근처에 유명한 대둔산으로 결정!
등산화도 처음 산 건 자랑, 너무 비싼 가격은 안자랑ㅜㅜ
방수되는 고어텍스 소재면 20만원은 그냥 넘는다고...
계곡 물이 정말 맑아서 찍어봤다. 돗자리 깔고 쉬는분도 많았다는...
4월이지만 산행은 더워서 세수도 했는데 물 온도가 매우 차다.
선녀폭포에서 또 한 컷.
수락폭포도 지나왔는데 그 때는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다.
정상 부근에 사람이 너무 많길래, 마천대 직전에서 아버지가 찍어주셨다.
마천대가 860m 높이인데 수락계곡쪽에서 2시간 반 정도 오른 듯 싶다.
혼자서는 길을 헤매서 늘 아버지와 함께 산에 다닌다.
외모가 꼭 닮았다고 하는데 그런건지...
마지막 사진은 정상에 사람들이 잠깐 비켜줬을 때 찍은 것이다.
2009년도 MT를 대둔산으로 가서 그 때도 이 탑을 배경으로 찍었던 기억이 난다.
산에 오를 때, 처음 20~30분 동안은 참 힘들다.
아버지께서도 하시는 말씀이 초반에는 천천히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.
그 시간이 지나면 정말 거짓말처럼 몸이 가벼워지는데, 경치도 보고 얘기도 하며 오르게 된다.
몸과 마음이 모두 정화되는 이 기분이 한동안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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